분재용 소나무 절도사건으로 물의를 빚고 있는 이세진(66) 울진군의회 의장이 8일 기자회견을 열고 사퇴의사를 밝혔다.

이 의장은 "불미스러운 일로 인해 군민과 출향인들에게 실망을 아픔을 준 것에 대해 책임을 통감한다"며 사과의 뜻을 내비췄다.

그는 또 의원직 사퇴와 새누리당 탈당에 대한 질문에 대해 "사법기관의 결과에 따라 향후 거취에 대해 입장을 표명하겠다"고 말했다.
김형소 기자
김형소 기자 khs@kyongbuk.com

울진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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