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덕대학교(총장 홍욱헌)는 건강스포츠학부 육상부 소속 김민수(19) 선수가 최근 문경 국군체육부대 육상 경기장에서 열린 제15회 한국주니어육상경기선수권대회 원반던지기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김민수 선수는 종전 대회기록 50m08㎝보다 23㎝를 더 멀리 던져 50m31㎝로 대회 신기록을 세우며 우승을 차지했다.

김민수 선수는"그동안의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열심히 땀흘린 만큼 편안한 마음으로 자신감을 가지고 시합에 임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더욱더 열심히 운동에 임하겠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건강스포츠학부장 이상직 학부장은 "평소 매우 성실해 힘든 훈련 후에도 강의에 빠지지 않고 있으며 특히, 학부 동기들과도 매우 친하게 지내고 있는 점이 이번과 같은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다"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제인모 육상부 감독은"김민수 선수는 운동에 대한 열정과 잠재력이 많은 학생이므로 앞으로 체계적인 훈련을 쌓는다면 곧 국가대표로서 국제무대에서도 충분히 경쟁력 있는 선수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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