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뜬 소문에 불과" 사임설 부인

포항 선린대학교가 전임 총장 사퇴를 촉구한 교수들에 대한 징계 등으로 시끄러운 가운데 주대준 총장의 사임설이 흘러나오고 있다.

특히 주대준 총장은 최근 새누리당 경기도 광명을 국회의원 선거구 조직위원장 공모에 신청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그동안 정계 진출설이 나돌아 내년 총선을 앞두고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하지만 선린대 측과 주대준 총장 모두 사실무근이라며 극구 부인하고 있다.

선린대 관계자는 "학교법인 인산교육재단을 통해 총장의 사임 여부를 알아본 결과 '그런 일이 없다'는 답변을 들었다"면서 "사실이 아니다"라고 못 박았다.

이에 대해 주대준 총장 역시 "뜬 소문에 불과하다"며 "올해 안에 사임할 계획이 없으며 변화가 생기면 다시 알려주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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