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대학교(총장 정창주)가 3D 프린터 관련 장비를 지원하는 '테크숍 구축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테크숍(Techshop)'이란 창의적 아이디어를 손쉽게 시제품으 로 제작할 수 있도록 3D 프린터 등 전문장비를 갖춘 공간을 말한다.

중소기업청 창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이 사업은 청년층의 제조분야 창업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지난 8월 창업보육센터를 보유하고 있거나 산학협력단이 설치된 대학의 사업 신청을 받았다.

선정은 대학의 장비구축 공간확보 계획, 장비활용 및 관리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전국 53개 대학을 선정했으며 경북지역 전문대학으로는 구미대가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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