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성서경찰서는 대구일대를 돌며 술에 취해 차에서 잠을 자는 운전자들의 금품을 상습적으로 훔친(절도) 혐의로 김모(43)씨를 구속했다고 11일 밝혔다.

김씨는 지난 8월3일부터 지난달 30일까지 대구 수성구과 달서구 일대에서 술에 취해 차에서 잠든 운전자들을 골라 차량에 침입, 총 5회에 걸쳐 시가 89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경찰은 김씨를 상대로 여죄를 조사하고 있다.
이기동 기자
이기동 기자 leekd@kyongbuk.com

서울취재본부장. 대통령실, 국회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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