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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대훈 36.5% 선두 홍지만 28.3% 맹추격

4·13총선 격전지 여론조사 대구 달서구갑…박영석 12.6%·송종호 8.6% 이영근 2.3%·부동층 11.8%

이기동 기자 leekd@kyongbuk.com 등록일 2016년02월23일 22시01분  
대구 달서갑 새누리당 경선구도가 혼전양상을 보이면서 부동층의 표심과 새누리당 당원 여론조사 도입이 경선 판도를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

대구 달서구갑의 4·13 총선 새누리당 후보에 대한 지지도 조사 결과 곽대훈 전 달서구청장이 선두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홍지만 국회의원이 상위권을 형성하며 무서운 기세로 추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박영석 전 대구MBC사장이 중위권을 형성했고 뒤를 이어 송종호 전 중소기업청장과 이영근 새누리당 중앙위원회 노동분과 부위원장이 하위권을 형성했다.

이 같은 결과는 경북일보와 뉴데일리 대구경북이 여론조사 기관인 폴스미스에 의뢰해 지난 22일 대구 달서구갑의 만19세 이상 성인 남녀 941명(2015년 11월말 행정 자치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나타났다.

자동응답전화면접조사 방식(유선 RDD)으로 진행된 이번 지지도 조사에는 선관위에 등록된 5명의 새누리당 예비후보를 대상으로 조사문항은 가·나·다(이름) 순으로 실시됐다.

지역 국회의원으로 지지하거나 지지할 후보를 물었더니 곽대훈 전 달서구청장이 36.5%의 지지율을 얻어 1위를 차지했고 28.3%를 얻은 홍지만 국회의원이 그 뒤를 바짝 쫓고 있다.

이어 박영석 전 대구MBC사장이 12.6%, 송종호 전 중소기업청장 8.6%, 이영근 새누리당 중앙위원회 노동분과 부위원장 2.3%의 지지도를 기록했다.

하지만 '아직 잘 모르겠다'는 부동층이 11.8%에 달해 이들의 향배가 주요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또, 새누리당 후보만을 두고 한 지지도 조사(724명)에서는 곽대훈 36.9%, 홍지만 33.4%, 박영석 12.1%, 송종호 8.9%, 이영근 2.4%로 나타나 곽대훈 후보와 홍지만 후보의 차이가 3.5%밖에 나지 않았다.

이처럼 상위권을 형성한 곽대훈 전 달서구청장과 홍지만 국회의원을 비교할때 곽 후보의 20% 감점(현직 단체장 출마 감점)시 지지율이 29.2%로 홍 후보와 0.9% 차이밖에 없어 혼전이 예상된다.

또, 새누리 당원 조사가 도입되면 홍지만 의원이 월등히 유리할 것으로 예측된다.

응답자들은 후보선택시 기준에 대해 후보의 정치적 역량과 배경(37.8%)을 가장 높게 봤으며 소속정당 23.3%, 정책공약 22.7%이 뒤를 이었다.

또, 선호하는 새누리당 후보공천방식은 '공정하고 투명한 방식의 국민경선을 통해 공천해야 한다'가 62%로 월등히 높았으며 '대통령을 잘 뒷받침 할 수 있는 인물을 전략공천해야 한다' 33%, '잘 모르겠다' 5%로 나타났다.

이번 여론조사 응답률은 2.1%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 ±3.2%p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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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동 기자

    • 이기동 기자
  • 서울 정치경제부장. 청와대, 국회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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