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는 제51주년 발명의 날을 맞아 지역의 지식재산권 창출 성과를 공유하고 창의 발명을 통한 창조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달서구 발명 Day-3'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21일까지 3일간 구청 현관 및 강당 로비(1~2층)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달서구는 지난해에 이어 발명의 날을 기점으로 구 소유 지식재산권(특허)과 생활발명품 전시·체험, 변리사와 함께하는 발명아이디어 상담을 실시하며 가족 발명경진대회를 개최한다.

IP 홍보기획으로 구 특허권 21건의 도면과 기술구성, 효과 등을 내용으로 하는 특허기술 홍보판을 전시하고 생활 속 불편함을 개선한 톡톡 아이디어 발명품 10여점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아이디어가 있거나 지식재산관련 상담을 원하는 주민은 전문 변리사가 무료로 발명 상담을 해준다.

21일에는 올해 처음으로 중학생 40가족 120여명이 참여하는 중등부 창의발명가족 경진대회를 개최하며 내달 4일에는 제5회 초등부 창의발명가족경진대회(60가족 240여명)가 열린다.

또 오는 7월 28일에는 '학생 디자인 체험 및 경연대회', 7월 23일 '자연과 함께하는 1박 2일 가족발명 캠프'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기동 기자
이기동 기자 leekd@kyongbuk.com

서울취재본부장. 대통령실, 국회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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