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일 오후 대구시 북구 침산동 한 버스정류장에서 북구1번 시내버스 타이어가 터져 버스 내부 일부가 파손됐다.
30일 오후 2시40분께 대구시 북구 침산동 남영타운 앞 버스정류장에서 북구1번 시내버스 타이어가 터졌다.

이 사고로 A씨(20)가 화상을 입는 등 7명이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 버스는 정류장에서 손님이 내린 뒤 출발했으며 출발 직후 오른쪽 뒤쪽 타이어가 폭발음과 함께 터진 것으로 알려졌다.

폭발 충격으로 타이어 상판 좌석과 그 부근에 있던 승객이 부상을 당했다.

경찰은 타이어 노후나 공기압 부족 등으로 펑크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중이다.
김현목 기자
김현목 기자 hmkim@kyongbuk.com

대구 구·군청, 교육청, 스포츠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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