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까지 실시
이번 훈련은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대구·경북 전역에서 실시하는 화랑훈련의 일환으로 국가중요시설에 대한 테러에 의한 신속한 현장 지휘체계 구축과 유관기관 간 협조체제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테러상황 연출, 테러범 진압, 헬기 레펠하강, 인명구조, 폭발물 제거와 화학물질 제독, 화재진화, 긴급복구 활동, 방독면 착용 시연 등으로 실시됐다.
특히 이번 훈련에는 대경대학교 드론학과의 지원을 받아 자폭드론 폭발과 비행 시연, 드론 전시 등을 통해 주민들의 참여를 유도했다.
강대식 동구청장은 "준비과정이나 훈련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점검해 각종 테러 상황 발생시 즉각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