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덕대와 (주)그린패치 관계자들이 일본 첫 수출에 앞서 출고한 제품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위덕대학교(총장 홍욱헌) 창업보육센터(센터장 이창수 소방방재학과 교수)는 입주기업인 (주)그린패치(대표 김관석)에서 피로누적 및 졸음방지 등에 탁월한 개선효과가 있는 ‘자미 팡’을 개발해 일본수출 길을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자미 팡’은 천연허브 추출물과 하이드로 콜로이드를 접목한 세계 최초 졸음방지 패치로서 수험생, 과다한 업무로 피로 누적된 직장인, 장거리 야간 운전자 등의 졸음 퇴치를 목적으로 개발돼 특허 2개를 비롯해 피부 무해 안정성 테스트 등을 거친 제품으로 알려졌다.

이번 일본 수출은 일본 화장품 및 천연 미용팩을 제조하는 회사인 (주)레인보우 뷰티와 2016년부터 연간 30만 개 수출 MOU 계약을 체결하고 지난 4월 7일부터 제품 출고에 들어가 향후 일본뿐만 아니라 중국, 아시아 전역 및 전 세계에 수출되어 장거리 졸음운전으로 인한 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자미 팡’은 지난 5월 초 중소기업진흥공단에서 선정하는 HIT500 상품에 선정되었으며, 5월 말에는 롯데마트 및 행복백화점과 납품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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