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대 인문대학 교수 6인 공동 저술…학술부문

안동대 교수 6인이 공동 저술한 ‘안동문화로 보는 한국학’.
안동대학교 인문대학 교수 6인이 공동으로 저술한 ‘안동문화로 보는 한국학’이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2016년 세종도서(학술부문)’로 선정됐다.

세종도서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에서 학술부문과 교양부문으로 나누어서 선정하는 우수 도서를 말한다.

‘안동문화로 보는 한국학’은 안동대학교 인문대학의 5개 학과 교수(배영동·정진영·윤천근·이종호·이지영·임재해 교수)들이 각각 역사학, 민속학, 철학, 한문학, 국문학의 관점에서 안동문화에 대하여 조명한 것이다.

안동사의 흐름을 기반으로 선비와 같은 지식인들의 문예 지향적인 삶의 방식, 양반 사족과 같은 지배층의 문화뿐만 아니라 민중들의 이야기와 풍속을 망라하여 다루고 있다.

또 과거와 현재, 남성과 여성을 넘나들며 역사학, 민속학, 철학, 한문학, 국문학이 한데 어울려 안동문화를 풀어가는 동시에, 안동문화에 대해 한국학의 분과학문의 특색을 살려 설명하고 있다.

한편 이 책은 안동대학교 인문대학 5개 학과 학부과정 특성화 사업단(주제 국학 글로컬 미래 창의인재 양성사업)의 2015학년도 사업의 일환으로 저술됐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