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상무프로축구단(대표 백만흠) U-18팀 용운고(상주시 공성면 소재)가 18일부터 23일까지 중국 베이징시에서 열리는 ‘2016 베이징 Great Wall Cup(장성컵) 국제 청소년 축구 대회’에 참가하고 있다.

장성컵 축구대회는 2010년부터 실시해 오고 있는 대회로 베이징시 축구협회가 주최해 한, 중, 일, 스페인 등 4개국 팀들을 초청해 펼쳐지는 국제대회다.

따라서 올해는 용운고와 장훈고가 한국팀 대표로 초청됐고 중국은 베이징 청년팀과 완다희망스타팀, 일본은 Ritsumeikan고교팀과 구마모토현 대표팀, 스페인은 Huesca SD 유스팀과 Madrid Las Rozas 유스팀 등 총 8개 팀이 참가하고 있다.

방호진 감독(용운고)은 “선수들이 해외 무대를 경험해 보고 보다 넓은 견문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좋은 성적으로 한국 축구의 매운 맛을 보여주겠다”며 우승에 대한 욕심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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