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중앙문단 등단 반세기를 맞은 중진 김시종(74)시인이 제37시집‘비수(鼻水)’를 펴냈다.

한 여름에도 콧물을 흘리는 노인의 비애를 코믹하게 ‘비수’라고 나타내어 주특기인 풍자정신을 보여준다.

이번 김시종 시인의 37시집엔 시 50편과 칼럼 25편을 실어 시·수필 양수겸장(兩數兼蔣)임을 느낄 수 있다.

국판117쪽인 이 시집은 도서출판 유성애드가 펴냈고 ,정가는 5천원으로 가장 낮은 보급가를 매겼다.

시집관련 문의 및 연락은 054)555-6224(김시종)로 하면 된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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