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문화원 칼리오페 코러스 합창단이 ‘2016 제19회 전국 환경노래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경산문화원 제공.
경산문화원 칼리오페 코러스 합창단이 지난 23일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2016년 제19회 전국 환경노래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날 대회는 대구광역시, (사)자연보호중앙연맹 주최 GEM Singers 주관 환경부, 대구광역시교육청 후원으로 열렸다.

경산문화원 칼리오페 합창단은 김문영 지휘자(사동중 교사), 박혜민 반주, 추미정(단부장)씨 등 55명으로 조선주 작곡의 ‘초록별‘ 이건용 작곡의 ‘입맞춤’ 2개의 곡을 아름답게 소화, 대상과 상금 1천만 원을 받았다.

올해로 19회째를 맞은 전국 환경노래 경연대회는 매년 각지에서 2천여 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경연대회로 공정하고 체계적인 평가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명성이 높다.

‘아름다운 목소리를 가진 여성들’이라는 칼리오페 코러스는 지난 2012년 5월에 창단, 2015년 9월 경산문화원 칼리오페 합창단 소속으로 정기연주회, 초청연주회 및 각종 연주활동으로 건전한 예술 문화발전에 열의를 다하고 있다.

서재건 경산문화원장은 “경산문화원의 위상을 드높인 칼리오페 코러스 합창단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노래로 행복을 전하는 단원들을 통해 많은 분들이 위안을 받고 행복한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산문화원 칼리오페 코러스 합창단은 지난 2014년 1회 대구합창대회 대상 수상과 2015년 8월 경상북도 독립군가부르기 경연대회 대상을 수상하는 등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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