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경찰서(서장 양시창) 중앙파출소는 23일 새벽 3시 반께 여관에 침입, 현금 37만 원을 훔친 김 모(39세, 무직)씨를 CCTV 분석과 평소 주취자관리 자료를 이용해 신고한 지 1시간 만에 검거 했다. 또한 지난 21일 밤 10시께 청도읍 과일 상회 앞에 주차된 화물차에 실려있던 복숭아 5상자를 CCTV 화면을 다른 곳으로 돌리고 훔치는 등 치밀한 수법으로 농산물을 훔친 상습절도 자인 이 모(48세, 무직)씨를 CCTV 분석과 차량 검문으로 사건 발생 2일 만에 검거했다.

양시창 청도경찰서장은 “주민들의 재산보호를 위해 사건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해 범인 검거는 물론 범죄예방 활동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