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직무능력표준기반 거점센터 간담회

대구·경북·강원권 25개 전문대학들이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 교육과정 확산·정착을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 Ⅱ유형 대경·강원권 NCS거점센터인 대구과학대학교는 24일 구미 호텔금오산에서 ‘NCS거점센터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간담회에는 대구과학대, 강릉영동대, 경북전문대, 구미대, 영남이공대 등 총 25개 대학의 특성화사업단장, 교무처장, 실무담당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NCS 가이드라인 기반의 교직원 교육 및 연수, 대학 간 정보공유를 통한 자율적 컨설팅과 벤치마킹, 대학별 NCS 기반 교육과정 운영 우수 사례집 발간, NCS 기반 교육의 성과공유회 및 포럼 등 개최, NCS 거점센터 운영위원회의 구성, NCS 실무위원회(교육ㆍ연수, 연구, 홍보)의 구성, NCS 기반 교육을 위한 분야별 전문 인력풀 구성과 활용, NCS 실무위원회(교육ㆍ연수, 연구, 홍보) 역할 등 NCS거점센터의 역할과 운영방안에 대해 심도깊게 논의했다.

간담회를 주관한 대구과학대 이정은 NCS지원센터장은 “대학 간 소통과 지역협력체계 구축의 초석을 다지는 자리가 됐다.”며 “활발한 교류활동이 정보 공유로 NCS 교육이 조기 정착될 수 있도록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과학대는 지난 6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발표한 ‘2016년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중간평가 최종결과에서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 교육과정’영역 관련 평가에서 유형·권역별로 가장 우수한 대학에만 주어지는 ‘NCS 거점센터’에 선정돼 NCS 성공 및 발굴과 홍보 등 특성화 전문대학의 공동 창구로써 NCS 교육과정의 효율적 정착을 지원하고 있다.


이기동 기자
이기동 기자 leekd@kyongbuk.com

서울취재본부장. 대통령실, 국회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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