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는 안중근 의사 애국애족 정신을 기리기 위해 ‘안중근 의사 유묵 서예대전’을 연다고 10일 밝혔다.

국가보훈처가 후원하고 대학 안중근연구소가 주관하는 행사에는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초등학생 이상 국민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안 의사가 생전에 남긴 글을 규격(가로 35㎝×세로 135㎝)에 맞춰 서예 작품으로 제작해 내달 14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일반부와 중고등부, 초등부로 나눠 진행하고 오는 11월 9일부터 15일까지 대학 CU갤러리에 수상작을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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