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운문사 회주 명성스님
운문사에서 진행된 이 날 전달식에는 명성스님과 함께 운문사승가대학 학장 일진스님, 운문사 주지 진광스님이 참석해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이대원 총장에게 참사람 양성 발전기금으로 1억 원을 전했다.
명성스님은 “불자 인재 양성의 산실로 혁혁한 발전을 해 온 종립대학 동국대 경주캠퍼스가 앞으로도 무궁한 발전을 하기를 기원한다”며 기부의 뜻을 밝혔다.
이대원 총장은 “불교종립대학 학생들이 공부에 매진할 수 있도록 정재를 내어 주신 스님의 뜻을 받들어 인성과 역량을 고루 갖춘 참사람 양성에 더욱더 매진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명성스님은 평소 ‘즉사이진 즉, 매사에 진실하라’는 가르침과 함께 인재양성이 가장 큰 불사라며 2003년부터 법계장학금을 수여해 왔으며, 동국대학교 일산병원과 불교의학연구소에 발전기금을 전달하는 등 인재불사의 뜻을 펼쳐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