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진장학회, 태영장학회 참사람 인재 양성 위한 장학금 전달
이날 장학금을 전달한 무진장학회는 무진무역 최애화 대표가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불심이 돈독한 학생들을 위해 기금을 출연해 2011년에 설립됐으며, 2016학년도 2학기 장학생 10명을 선발해 각 100만원씩 총 1천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최애화 이사장은 “무진장학금으로 공부해 학업을 성취한 학생들의 사연을 들으면 보람과 즐거움을 느낀다” 며 “여러분도 열심히 노력해 앞으로 남에게 도움이 되고자는 마음가짐을 가진다면 먼 훗날 분명히 앞서 나가는 사람이 돼 있을 것”이라고 격려했다.
이어 열린 태영장학회 장학금 전달식에서는 김광호 이사장이 3명의 장학생에게 총 3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부산불교문화원장인 김광호 태영장학회 이사장은 “오늘 장학금이 어려운 환경에서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돼 주길 바란다”며 “열심히 공부해 주위에 선행을 베풀 수 있는 사람이 돼 달라”고 말했다.
이대원 동국대 경주캠퍼스 총장은 장학생들에게 “이번 장학금은 스님들과 불자들이 십시일반 모아 주신 소중한 장학금이니, 기부자님들의 뜻을 기려 팔정도 정신을 실천하며 학업과 일상생활에 임한다면 세상을 움직이는 참사람 인재가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