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부터 포항시립중앙아트홀 1층 전시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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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 25일은 독도의 날이다. 독도의 날을 맞아 최임수 경북일보 객원기자가 ‘독도사진 특별전’을 연다. 드론으로 찍은 독도의 접안시설과 동도의 모습이 푸른 동해에 새겨 넣는 듯 선명하게 보인다. 최임수 객원기자
사진작가 최임수씨
최임수 작가의 독도사진
최임수 작가의 독도사진
최임수 작가의 독도사진
최임수 작가의 독도사진
최임수 작가의 독도사진
최임수 작가의 독도사진
최임수 작가의 독도사진
최임수 작가의 독도사진
최임수 작가의 독도사진
최임수 작가의 독도사진
최임수 작가의 독도사진
2016 독도의 날 기념 ‘최임수 독도사진 특별전’이 25일부터 31일까지 포항시립중앙아트홀 1층 전시실에서 열린다.

포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흥식) 특별기획으로 마련된 이번 전시에서는 최임수 경북일보 객원기자가 드론으로 촬영한 독도 사진 15점이 전시된다.

현재 한국드론레이싱협회 경북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최 작가는 사시사철 변화하는 독도의 전경을 담아낸다.

그는 대아고속해운과 인연을 맺으며 1987년부터 울릉도와 독도 사진을 찍기 시작했다.

1994년 제1회 울릉도 개인전 이후 독도의 신비롭고 아름다운 모습을 알렸고, 독도 영유권 분쟁으로 독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고조될 1996년 포항 중앙동 국민은행 옆 길거리에서 10년 간 촬영한 독도 사진으로 ‘제2회 독도사진개인전’을 개최한 바 있다.

최 작가는 “강풍이 잦은 독도는 그 흔한 드론 촬영도 결코 쉽지 않았다. 하지만, 시민들이 사진작품을 감상하며 독도에 대한 각별한 애정과 우리 땅 독도 수호를 위한 개개인의 역할과 사명을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1957년 포항 출생인 최 작가는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자문위원 및 직전지부장, (사)한국예총 포항지회 전부회장, 경상북도 사진대전 초대작가, 전국사진공모전 23회 및 포항국제불빛축제 2회 심사위원 등을 역임했다.

이번 전시회 개막행사는 25일 오후 7시 포항시립중앙아트홀 전시실에서 마련된다.


남현정 기자
남현정 기자 nhj@kyongbuk.com

사회 2부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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