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20일 도청 화백당에서 2015 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 성공개최 주역들에 대한 표창 시상식을 가졌다.
2015 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 성공 개최에 공이 큰 경북도와 문경시가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경북도는 20일 도청 화백당에서 김관용 도지사 주재로 2015 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 성공개최 주역들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단체는 경북도와 문경시가 대통령 표창을 받은 것을 비롯해 경북교육청과 포항시가 국무총리 표창, 문경중학교, 김천시, 안동시, 영주시, 영천시, 상주시, 예천군이 국방부 장관 표창을 각각 받았다.

개인은 훈·포장 27명, 대통령표창 44명, 국무총리표창 64명, 국방부 장관 115명, 도지사표창 108명 등 모두 347명이 받았다.

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는 세계 유일한 분단국의 인구 8만 작은 소도시 문경에서 세계 117개국 군인 7천45명이 모여 국적과 인종, 이념과 종교를 넘어 스포츠를 통해 세계평화와 인류공영의 이상을 구현하는 등 성공적으로 치렀다는 평을 받았다.




양승복 기자
양승복 기자 yang@kyongbuk.co.kr

경북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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