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안전골든벨 경상북도 어린이 퀴즈쇼 봉화·영양 예선전



‘2016 안전골든벨 경상북도 어린이 퀴즈쇼 봉화·영양 예선전‘이 20일 봉화초등학교 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2016 안전골든벨 경상북도 어린이 퀴즈쇼 봉화·영양 예선전’이 지난 20일 봉화초등학교(교장 정교재) 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대회에는 박세락 봉화교육청 교육지원과장을 비롯한 정교재 봉화초등학교장, 지역 교육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봉화·영양지역 초등학생 140여 명이 참여해 열전을 펼쳤다.

안전골든벨 퀴즈쇼는 안전에 취약한 어린이에 대한 세심한 배려와 지속적인 안전관련 교육을 통해 국가의 미래자원인 어린이를 사고와 재난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북일보가 주관하는 행사로 해를 거듭할수록 어린이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위험 상황에 대한 대처요령 습득으로 자기 방어력을 높여, 어린이를 사고와 재난으로부터 보호하고 안전하고 행복한 경상북도를 실현해 나가자는 취지에도 앞장서고 있다.

봉화·영양지역 예선은 오후 1시부터 등록을 마친 어린이들이 번호순으로 강당에 자리를 잡았으며 봉화초등학교와 내성초등학교의 멋진 밴드 공연으로 퀴즈쇼에 참가한 어린이들의 긴장을 풀어주고 즐거운 공연을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어린이 퀴즈쇼는 경상북도교육청 출제위원회에서 발췌한 각종 위험에 대비하는 조치 등 안전상식 관련 문제를 참가자 전원이 보드판에 답을 기재하는 골든벨 형식으로 진행됐다.

봉화교육지원청 박세락 교육지원과장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장 부정적 이미지 중 하나가 ‘안전 불감증’이며 안전사고가 연속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원인은 안전 불감증에 있다.”고 강조하고 “우리 모두가 기본에 충실하고 각자가 매뉴얼대로, 수칙대로 행동하면 안전사고의 대부분을 예방할 수 있어 늘 안전에 대한 의식을 일깨우고 고취 시키는데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2016 안전골든벨 봉화·영양 예선 결과 금상은 김태응(춘양초 6년), 은상 김재호(춘양초 4년), 동상 김현동(내성초 5년), 장려상 천예령(영양초 5년), 송은진(소천초 6년) 등 10명이 예선을 통과해 연말 포항에서 열리는 왕중왕전에 진출, 다시 한 번 자웅을 겨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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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문산 기자
박문산 기자 parkms@kyongbuk.com

봉화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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