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년째 이웃돕기 성금 기탁 '훈훈'

▲ 손광락 한의원장(왼쪽)이 최양식 경주시장에게 이웃돕기 성금 1천만원을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주시 제공
경주 손광락한의원 손광락 원장이 14년째 경주시청에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고 있어 미담이 되고 있다.

지난 17일 경주시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1천만 원을 기탁한 손 원장은 2004년부터 매년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손 원장은 또한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1억 원 이상 개인고액기부자 클럽인 ‘경북 아너소사이어티’ 6번째 회원으로 기부문화 확산과 나눔 실천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그는 평소에도 어려운 이웃의 방문의료봉사와 지역아동복지시설 및 조손가정 지원, 대학발전기금 기탁, 교육봉사 등으로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몸소 실천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손광락 원장은 “지역 주민들로부터 받은 사랑을 주위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기 위한 조그만 정성이지만 생활에 보탬이 됐으며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불우이웃에 대한 관심을 놓지 않겠다”고 말했다.
황기환 기자
황기환 기자 hgeeh@kyongbuk.com

동남부권 본부장, 경주 담당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