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학교 경찰행정학과 박동균 교수 (대한지방자치학회장)는 지난 10일 대구한의대학교 학술정보관에서 대한지방자치학회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글로벌 인재양성과 미래성장 비전을 위한 과제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는 박동균 회장의 개회사, 류임우 산학협력단장의 환영사, 김윤순 경북여성정책개발원장의 축사로 진행됐다.

이어진 발표 및 토론에서는 창의적 미래 인재 확충과 인재양성 방안, 지방자치와 지방의회 발전방안, 안전한 지역사회 구축방안, 경산시의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주제로 우수한 논문을 발표했다

박동균 학회장은 개회사에서 “최근 대통령 탄핵정국과 대통령선거, AI, 최근 구제역에 이르기까지 참으로 어려운 시기에 가장 중요한 것은 정부에 대한 신뢰회복”이라며 “추후 대한민국의 국정 방향은 자치분권과 시민참여를 통한 지역발전 패러다임 제시”라고 강조했다.

대한지방자치학회는 1995년에 창립돼 지방자치와 지역발전 등 지역의 현안 문제들을 주제로 연구·발표하는 학술단체로 5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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