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도청 신도시 활성화를 위해 정부 경북지방합동청사 조기 건립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북도는 지난 24일 도청을 방문한 최교일 국회의원을 면담하고 도청 신도시 제2행정타운 부지에 정부 경북지방합동청사 조기 건립을 적극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

정부 경북지방합동청사는 신도시 제2행정타운 부지 1만㎡에 297억 원의 국비를 투자해 2019년까지 건립할 계획이며, 경북선관위 등 4개 기관 200여 명이 근무하는 정부합동청사로 건립이 완료되면 행정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신도시 활성화에 많은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는 오랫동안 준비하고 열정을 쏟고 있는 정부 경북지방합동청사 조기 건립을 위해 행자부, 기재부 등 중앙관계부처, 국회 등을 지속적으로 방문해 조기건립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는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날 면담에서 김동룡 신도시본부장은 정부경북지방합청사 조기건립 추진의 필요성과 당위성에 대해 중점적으로 건의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최 의원은 정부 경북지방합동청사 조기 건립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신도시본부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지역 국회의원으로서 정부 경북지방청사 건립사업이 빠르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김동룡 경북도 신도시본부장은 “도청신도시 조기 활성화를 위해 주거, 교육, 도로, 문화시설 등 우수한 도시환경조성을 위한 인프라 구축과 유관기관단체 유치에 모든 역량을 쏟아 붓고 있다”고 말했다.




양승복 기자
양승복 기자 yang@kyongbuk.co.kr

경북도청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