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자유한국당 소속 도의원들은 16일 의원총회를 갖고 대통령 후보 경선에 출마한 김관용 경북도지사 지지를 선언했다.

윤창욱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등 57명의 도의원들은 이날 지지 성명서를 통해 “김관용 경북도지사의 제19대 자유한국당 대통령 후보출마선언을 크게 환영하며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김 지사는 대한민국의 유일무이한 6선 단체장으로서 소통과 신뢰의 정치·행정으로 경북도민들의 전폭적인 신뢰와 지지를 받고 있으며, 언제나 주민과의 신뢰, 공정한 공공의 이익을 우선하는 진정성의 리더십을 갖고 있다”며 “특히 대한민국의 낡은 체제를 털어내는 지방분권형 개헌실현의 적임자”라고 주장했다.

또 “화랑·선비·호국·새마을의 4대 정신으로 경북이 국난극복의 주체가 돼 왔듯이 나라가 위기에 처했을 때마다 국난을 극복한 한민족 고유의 저력을 발현시킬수 있는 역량과 비전을 갖고 대한민국의 위기를 기회로 바꾸고 국민통합과 국운상승으로 이끌어갈 수 있는 사람은 김 지사라 믿어 의심치 않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민통합과 단결로 대한민국의 혹독한 시련을 이겨내고 소통과 협력으로 작은 중앙정부, 큰 지방정부를 향한 국가개혁의 소임을 완수하려는 김 지사의 대장정을 뜨거운 마음으로 적극 지지하며 그의 길에 함께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김 지사에 대한 확고한 믿음은 도민의 복리증진과 도정발전을 위한 내실있는 의정활동으로 도민에게 힘이 되고자 하는 300만 도민의 대표기관인 경북도의회가 그를 가장 가까이서, 오랫동안 지켜보며 비판과 격려를 아끼지 않으며 함께 동고동락한 것에서 비롯됐다”고 덧붙였다.




양승복 기자
양승복 기자 yang@kyongbu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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