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단기간에 치러지는 이번 대선에서 흑색선전의 위험성이 높은 만큼, 악의적·계획적 ‘가짜뉴스’ 작성·유포행위자를 엄단 할 예정이다.
김천지청은 28일 이와 관련 김천지청 형사1부장, 공안전담 검사 및 검찰 수사관, 지역 선관위, 경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가졌다.
회의를 통해 각 기관은 신속·엄정한 수사, 공정한 사건 처리 등 검찰의 제19대 대선 사범 수사 방침을 공유하고, 고발 전 선관위로부터 조사자료를 받아 압수수색을 할 수 있는 고발 전 긴급통보 제도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핵심증거의 조기 확보에 주력할 방침이다.
또한 형사1부장 검사를 반장으로 검사 4명(공안전담 2명, 수사지원 2명), 수사관 8명을 반원으로 하는 선거범죄 전담수사반을 편성하고, 비상근무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