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경제 활성화 위해
이번 크라우드 펀딩은 정부나 지자체의 보조금 지원 없이 지역민들의 자발적인 기부금으로 나눔운동을 실천하는 사회적경제 조직의 지속성장 기반마련을 위해 마련됐다.
참가주체는 개인이나 단체 누구나 가능하며, 프로젝트 모집분야는 전통문화 및 관광 지역재생 일자리 창출 및 지역자원 활용 농수축산물 판로개척 지역공공프로젝트 등 5개 분야이다.
시군별 3건 정도 추천을 받아 도에서 최종 30개 프로젝트를 선정하고, 자금모집 대행기관인 (주)오마이컴퍼니 홈페이지에 ‘고향사랑 크라우드 펀딩’ 모집 전용관 플랫폼을 구축해서 프로젝트당 300만 원 정도 모집한 후 희망 프로젝트사업을 추진한다.
펀딩자금 모집결과 우수 프로젝트 10건에 대하여는 모의투자 오디션 대회를 열어 시상도 할 계획이다.
김남일 경북도 일자리민생본부장은 “지역문제 해결에 경상북도에서 처음이자 새롭게 시도하는 사업으로 도민, 출향인사를 비롯한 전 국민의 적극적인 프로젝트 신청과 투자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