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공 위원장은 이날 시당 사무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대구시는 통합이전이 필요하다고 주장하지만 시민은 충분한 설명을 듣지 못했다”며 “시민 눈높이와 대구 발전을 전제로 논의를 진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민간공항은 놔두고 군 공항만 이전하면 지역 이익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의견도 있지만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다시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국민의 당 대선 주자인 안철수 전 대표는 29일부터 이틀간 대구를 방문해 상공회의소 회장, 노인회 대구연합회 회장단, 언론사 사장 등과 면담을 갖고 동성로와 칠성시장 등을 찾아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국민의 당은 30일 오후 1시부터 대구실내체육관에서 전국순회 경선을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