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영동·중부내륙고속도 시설개량공사

교통속보 주변 CCTV(한국도로공사 제공)
한국도로공사(사장 김학송)가 징검다리 황금연휴가 시작되는 이달 29일부터 다음 달 5월 9일까지 11일간 중부·영동·중부내륙고속도로 시설개량공사를 임시 중단한다.

이로 인해 중부고속도로(호법∼하남분기점), 영동고속도로(여주∼강릉분기점), 중부내륙고속도로(괴산나들목~충주분기점) 모두 4월 28일 자정부터 전 차로 통행이 가능하다.

도로공사는 고속도로 이용에 혼선이 없도록 교통방송과 도로 전광 표지판(VMS), 고속도로 교통정보 앱 등을 통해 차량 통행 재개 상황을 집중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또한 교통 정체 최소화를 위해 주말에는 2개 차로를 통행하도록 하고, 현충일 연휴 기간, 하계 휴가철, 추석 명절 기간에도 교통에 지장이 없도록 공사를 임시 중단할 예정이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개량공사 중단으로 부족한 공사 기간은 평일과 야간 추가 작업 등을 통해 올해 말까지 차질 없이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라며 “공사가 재개되면 공사 구간을 지나는 운전자들은 출발 전 교통 상황을 확인 후 우회도로를 이용해 달라”고 밝혔다.

임시 중단된 개량공사는 5월 10일 오전 7시 재개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