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3일까지 매주 토요일 프로그램 시행

포항시립미술관은 지난 29일부터 6월 3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6회‘미술관에서 놀토’ 키즈 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포항시립미술관은 지난 29일부터 6월 3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6회 ‘미술관에서 놀토’ 키즈 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POMA(Pohang Musem of Steel Art : 포항시립미술관) 어린이 교육프로그램은 개관 이래 교과부의 주 5일제 교육시행에 따라 미술관을 미술교육의 장으로 확장해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미술관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기획됐다.

5월 어린이 교육프로그램 ‘미술관에서 놀토’는 체험적 미술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내재한 예술적 충동을 자연스럽게 끌어내 사고의 유연성을 길러 창의력을 증진시키는 콘텐츠로 구성돼 있다.

포항시립미술관은 지난 29일부터 6월 3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6회‘미술관에서 놀토’ 키즈 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한 어린이가 ‘우리는 그림자이야기꾼’ 형상장면을 만들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경험한 즐거운 기억을 떠올리며 하나의 주제를 다양하게 생각하고 상상하며, 공유하는 시간을 제공한다.

체험과정을 통해 주제를 가시화함으로써 서로 다르게 생각할 수 있다는 열린 시각을 배우며 더불어 살아가는 아름다운 삶의 가치와 주체적인 삶의 방식을 터득하게 한다.

프로그램 주제는 ‘즐거운 야외 탐구’이며, 학년별 주제는 초등학교 저학년(1, 2, 3학년)은 ‘미술관에서 캠핑!’이며 고학년(4, 5, 6학년)은 ‘풍경화 짓기 ; 따로 또 같이’이다.

이 주제에서 알 수 있듯이 어린이들은 야외 생활을 탐구하며 캠핑도구들이나, 풍경화에 등장할 법한 숲속의 공간 등을 작품으로 제작해보면서 예술적 감성을 키우게 된다.

포항시립미술관은 지난 29일부터 6월 3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6회‘미술관에서 놀토’ 키즈 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책임강사는 서양화가 오선미와 김가을이 맡았으며, 한동대학교 학생 6명이 보조를 맡았다. 체험 시간은 회당 총 2시간이며, 체험 마지막 단계에 모듬별로 제작한 결과물을 설명하는 발표의 시간을 갖고 서로의 작품에 대해 이해하고 느낀 점을 공유해본다.

신청은 포항시립미술관 홈페이지(www.poma.kr)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립미술관 (054-250-6025)으로 전화하면 된다.


곽성일 기자
곽성일 기자 kwak@kyongbuk.com

행정사회부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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