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텍 나노융합기술원 무한상상실로 창의융합교육

창의융합교육 MOU 체결식 및 3D 프린터 기증식
포스텍 나노융합기술원은 지난달 27일 포항제철초등학교에서 ‘창의융합교육을 위한 MOU 체결식’을 통해 찾아가는 무한상상실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교육용 3D 프린터를 기증했다.

체결식에는 포스텍 나노융합기술원과 포항제철초 관계자, 포스텍 물리학과 김승환 교수가 특별 자문위원으로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찾아가는 무한상상실을 통해 3D 펜 및 아두이노 교육을 제공하고, 3D 프린팅 인재육성 지원사업을 통해 개발된 교육용 3D 프린터를 기증함으로써 전파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도와 포항시가 지원하는 ‘무한상상 창의과학문화 확산사업’은 상상나눔교육을 통해 창의과학문화 확산, 과학 친화적 지역 만들기에 목적을 두고 있다.

이 사업을 주관하고 있는 포스텍 나노융합기술원은 3D 프린터, 3D 펜, 레이저커터, VR, 아두이노 및 드론 등을 활용해 초·중·고교생, 대학생은 물론 일반인의 참여를 유도해 일상생활 속에서 아이디어를 창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과학문화 소외계층·지역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포스텍 나노융합기술원은 메이커 문화 육성을 목적으로 첨단장비, 목공·가죽제작 및 art-sci 융합 프로그램을 통해 공방형 무한상상실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교육환경이 미비한 기관을 대상으로 찾아오는 무한상상실 견학을 병행해 과학문화 수혜 지역 편차를 줄여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무한상상 메이커스대회와 사이언스페스티벌을 통해 다양한 분야로의 메이커 가치를 창출하고, 과학 콘텐츠 축제를 활용함으로써 ‘무한상상 창의과학문화 확산사업’의 성과를 확산할 수 있도록 기획 중이다.

신훈규 3D프린팅인쇄전자연구센터장 겸 본부장은 “무한상상실 사업과 연계한 창의융합인재 교육프로그램을 한층 더 강화하고, 4차 산업혁명에 따른 3D 프린터의 지속적인 기술교육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곽성일 기자
곽성일 기자 kwak@kyongbuk.com

행정사회부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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