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최근 간부급 인사들의 잇따른 명예퇴직에 따른 수시 인사를 이번 주 단행한다.
지난달 말 명예퇴직한 간부는 박의식 포항시 부시장, 이상욱 경주시 부시장, 이재일 복지건강국장 등이다.
이중 박의식 부시장의 명퇴로 공석이 된 포항시 부시장에는 최웅 안동시 부시장을 2급으로 승진, 임명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다.
하지만 나머지 자리는 여러 하마평만 무성할 뿐 아직 확정된 것이 없이 유동적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경북도는 6월 정기인사를 앞두고 있는 만큼 이번 인사는 빈자리만 메꾸는 소폭 인사를 한다는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