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경북선대위 대선 유세활동

문재인 후보 부인 김정숙씨
문재인 후보 부인 김정숙씨.
더불어민주당 경북선대위(위원장 오중기)는 제19대 대통령 선거운동기간 중 두번째 주말인 29, 30일 이틀간 성주·칠곡·김천·안동·구미에서 유세활동을 펼쳤다.

특히 30일에는 문재인 후보 부인인 김정숙씨가 30일 안동과 구미를 방문해 여심공략에 나섰다.

김정숙씨는 이날 안동 신시장을 방문해 상인들과 시민들을 만나 지지를 호소한 뒤 구미로 이동해 인터넷 카페 ‘구미맘’ 회원들과의 간담회를 갖고 육아 및 여성 등 관련 이야기를 들었다.

같은 날 양승조 의원과 오중기 위원장은 문경 모전오거리 아침 인사를 시작으로 영주공설시장과 봉화우체국 앞, 청량사 등지에서 거리유세를 펼쳤다.

포항에서도 양향자 최고위원과 이미경 공동선대위원장, 권미혁 국회의원과 허대만 포항남울릉선대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오천시장에서 지지유세에 나섰다.

양향자 최고위원은 “지난해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은 광주에서 단 한 석도 얻지 못했다. 국민에게 호된 회초리를 맞은 것”이라며 “정신 번쩍 차리고 제대로 일하려고 한다. 호남이나 영남이 아닌 대한민국을 위해 일할 더불어민주당과 문재인 후보에게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




이종욱 기자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정치, 경제, 스포츠 데스크 입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