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선희 씨
김천혁신도시에서 남편과 함께 두 딸을 키우고 있는 박선희(39·여) 씨는 “우리나라에서 아이들을 키우며 살아가기에는 출산, 교육, 취업, 노후, 주거 등 무엇 하나 제대로 된 정책이 없다”며“갈 수만 있다면 이민이라도 가야 하는 것은 아닌지 늘 고민한다”는 부모 마음을 전했다.

이어 김천혁신도시 인근 사드 배치에 대해 “제가 사는 곳 바로 앞에 국방부의 독단적 졸속처리로 사드가 배치되는 것을 지켜보면서 끓어오르는 분노를 참기 힘들었다”며“새로운 대통령은 모든 권력은 국민에게서 나온다는 사실을 잊지 않고, 모든 국민이 마음 편히 믿고 살 수 있는 나라를 만들어 달라”고 말했다.

▲ 박우도 씨
김천시에서 우도 건설을 경영하고 있는 박우도(47) 씨는 “우리는 약속을 지키는 대통령, 진짜 시민을 위해 국민을 위해 진심으로 봉사할 수 있는 대통령을 원한다”며“국민은 많은 것을

바라지 않는다. 그저 가족, 이웃과 행복하게, 편안하게, 건강하게 살 수 대한민국을 만들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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