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학수
정학수(56·경주시 중앙동·자영)=새 대통령은 무엇보다도 국민에게 희망과 믿음을 줄 수 있는 대통령이 됐으면 한다.

지난 몇 달 동안 탄핵정국속에서 촛불과 태극기세력간의 충돌로 인한 국론분열 및 대립갈등을 하루 빨리 봉합해 주길 바란다.

또한 흐트러진 국정질서를 회복하고 국민 대통합을 이뤄 상처받고 꽉 막힌 국민의 답답한 가슴을 시원하게 뚫어 줬으면 한다.

이와 함께 자영업자나 개인사업자들이 땀 흘려 노력한 대가를 정당하게 돌려받을 수 있는 살맛 나는 세상을 만들어 주길 기대해 본다.

특히 지난해 지진발생 여파로 많은 어려움을 겪은 경주시민을 위한 정부 차원의 관광경기 활성화 정책도 시급히 마련해 줬으면 한다.

무엇보다 경주 발전을 위해서는 현재 사업추진이 지지부진한 신라왕경복원정비 사업의 특별법이 꼭 제정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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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기환 기자
황기환 기자 hgeeh@kyongbuk.com

동남부권 본부장, 경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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