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학교(총장 장순흥)는 지난 16일(현지 시간)부터 중국 심천에 위치한 남방과학기술대학교를 방문해 학생·연구 교류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에서 장 총장은 쳔스이 남방과기대 총장, 루춘 국제부총장 등과 미팅을 갖고 △교환학생 프로그램 등 학생 교류, △공동 연구 프로젝트 수행, △ 학점교류 프로그램 등을 의논했다.

특히 양교의 총장은 두 대학이 4차 산업혁명을 이끌 차세대 IT인재 및 스타트업 인재들을 육성하겠다는 공통의 교육목표를 가지고 있다는데 깊이 공감하며 앞으로 실무자를 통해 구체적인 논의를 진행할 것을 다짐했다.

장순흥 총장은 “2012년 설립된 남방과기대는 심천시의 막대한 투자와 관심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곳이다”면서 “스타트업과 혁신의 세계적 중심지인 심천에 위치한 남방과기대에서 한동대 학생들이 많은 뜻깊은 경험들을 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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