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위원들이 자인면 옥천리 농경지 등 가뭄현장을 방문, 실태를 점검하고 있다.경산시의회 제공.
경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이철식, 이하 산건위)는 지난 20일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의 일환으로 주요사업장 현장확인에 나섰다.

이철식 위원장을 비롯한 산건위 위원들은 이날 주요 시책사업 추진 사업장과 재해위험지구, 민간자본보조 사업장 등을 잇달아 방문해 운영실태를 점검했다.

특히, 가뭄에 따른 강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인면 옥천리 농경지와 담수율이 저조한 남산면 호명지 양수작업장을 찾아 가뭄 및 급수대책을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철식 위원장은 “가뭄 상황을 계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가뭄 장기화에 따른 특별대책을 수립해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농업용수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산시의회 행정사무감사는 오는 23일까지 실시된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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