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후 7시30분 부산시민회관 대극장

2011 칠포재즈페스티벌에서 바비킴이 감미로운 목소리로 ‘고래의꿈’과 같은 히트곡을 선보이고 있다. 경북일보DB
영혼을 울리는 소울의 대부 바비킴, 감미로운 목소리의 재즈 보컬리스트 김혜미, 18인조 재즈파크빅밴드가 주옥같은 재즈 명곡을 선사한다.

부산시설공단은 ‘바비킴과 재즈파크빅밴드 컴 투게더’를 오는 28일 오후 7시 30분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연다고 22일 밝혔다.

가수 바비킴은 ‘사랑 그놈’ ‘고래의 꿈’ ‘Let Me Say Goodbye’ ‘소나무’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했으며, 특유의 음색과 음악성에 대한 묘사는 이미 정평이 나 있다.

지난 2011년 칠포재즈페스티벌에 출연한 바 있는 바비킴은 따뜻한 시선과 위로를 담은 노래로 사람들의 영혼에 깊은 울림을 전하기도 했다.

이날 바비킴은 자신의 대표곡을 선사하고 재즈파크빅밴드와 협연한다.

색소포니스트 이인관을 주축으로 한 재즈파크 빅밴드가 현란한 연주 솜씨를 뽐내고 있다.
2012칠포재즈페스티벌에서 재즈파크 빅밴드가 로라 피지와 ‘영일만 친구’를 협연하고 있다. 경북일보DB
재즈파크빅밴드는 리더 이인관을 비롯한 18인조 재즈 밴드다.

그들은 2008년, 2009년, 2012년 세 차례나 포항에서 개최되는 칠포재즈페스티벌(9월 22~24일 개최) 무대에 서기도 했다.

특히 재즈파크빅밴드는 2012년 칠포재즈페스티벌에서 네덜란드 출신 세계적 재즈 보컬리스트 로라 피지와 JK김동욱과 협연한 바 있다.

이들은 대표곡 ‘싱싱싱’(Sing Sing Sing)과 척 맨지오니의 ‘필 소 굿’(Feel So Good) ‘칠드런 오브 산체스’(Children of Sanchez)등을 선사한다.

감미로운 목소리의 재즈 보컬리스트 김혜미도 감미로운 재즈를 음악팬들에게 전한다.

재즈파크 빅밴드와 함께 공연하는 로라 피치. 경북일보DB
2007년 첫 음반을 발매한 김혜미는 재즈 전문 잡지 ‘재즈 피플’로부터 앞으로 한국 재즈계를 이끌어갈 젊은 뮤지션을 뜻하는 ‘라이징 스타 2012’에 선정되며 차세대 재즈 디바로서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그는 ‘플라이 투 더 문’(Fly to the moon) ‘러브’(L.O.V.E) ‘오버 더 레인보우’(Over the Rainbow) 등 감미로운 재즈 명곡을 전한다.

R석 5만 원, S석 4만 원, A석 3만 원. 문의 051-630-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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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석 기자 cho@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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