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전시장 중앙에 가장 넓은 단독 전시장(16m×18m)을 마련해 전시와 체험 행사, 진로설명회와 상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구성으로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전시장 앞쪽에는 500MD 헬리콥터와 전투기 엔진, 엔진부품 전시에 이어 항공분야 진로설명회장이 준비돼 시간대별로 미래 항공산업의 전망과 진로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참여 프로그램인 비행시뮬레이션(항공조종)과 VR 가상체험(게임), 4D 퍼즐(비행기 모형 조립)에서는 청소년들에게 흥미와 즐거움을 가득 전달했다.
또한 내년에 신설될 항공서비스전공을 기념해 호텔관광항공조리학부 학생들이 민항기 승무원 복장을 하고 진행 도우미를 맡아 전시장 분위기를 한껏 돋웠다.
‘내 꿈을 밝히다’라는 슬로건 아래 5회째를 맞은 이번 2017 진로직업체험박람회는 영남권 33개 전문대가 참여해 총 7개 분야, 40여 개 콘텐츠로 꾸며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