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방경찰청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특별 교통관리 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대책은 다음달 10일까지 진행되며 관광지 및 고속도로 소통위주로 교통 관리할 계획이다.

또한 대형사고 취약구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중요법규 위반행위는 캠코더 단속과 이동식 과속단속을 강화, 주간은 물론 야간·우천시 집중 단속한다.

휴가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터널·급커브·급경사 구간 등 사고취약구간을 중심으로 순찰차를 이용한 집중순찰 할 예정이다.

졸음운전 취약시간대인 0시부터 새벽 2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사이렌으로 졸음운전 예방순찰을 펼친다.

오는 28일부터는 헬기를 이용, 지·공 입체적 교통관리도 진행한다.

이 밖에도 교통정보센터를 비롯해 트위터·전광판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전국 교통 및 돌발상황 등 실시간 교통정보를 신속하게 알려 운전자들의 편의를 제공할 방침이다.

김상렬 경비교통과장은 “이번 휴가 기간 동안 원활하고 효율적인 교통관리로 주민들이 편안한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목 기자
김현목 기자 hmkim@kyongbuk.com

대구 구·군청, 교육청, 스포츠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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