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협 포항가뭄지역방문
여영현 경북농협 본부장은 지난 21일 오호태 남포항농협 조합장, 최병문 농협중앙회 포항시지부장 등과 함께 장마 기간에도 극심한 가뭄으로 시달리고 있는 포항시 연일읍 농촌 현장을 방문해 양수시설을 긴급 점검했다.

현재 포항은 30년 만에 찾아온 최악의 가뭄에 시달리고 있어 지역민 및 농업인의 마음이 타들어가고 있다.

포항지역은 약 40ha에 달하는 농작물 피해가 발생했으며 이에 경북농협은 선제적으로 7월 초 무이자 재해자금을 피해 발생지역 4개 농협에 16억 원을 지원했다.

여영현 경북농협 본부장은 “최악의 가뭄으로 타들어가는 농심을 위해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포항지역 조기 가뭄극복을 위한 장비, 인력지원, 추가 재해자금 신청 등 가뭄 피해지원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기동 기자
이기동 기자 leekd@kyongbuk.com

서울취재본부장. 대통령실, 국회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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