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포항은 30년 만에 찾아온 최악의 가뭄에 시달리고 있어 지역민 및 농업인의 마음이 타들어가고 있다.
포항지역은 약 40ha에 달하는 농작물 피해가 발생했으며 이에 경북농협은 선제적으로 7월 초 무이자 재해자금을 피해 발생지역 4개 농협에 16억 원을 지원했다.
여영현 경북농협 본부장은 “최악의 가뭄으로 타들어가는 농심을 위해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포항지역 조기 가뭄극복을 위한 장비, 인력지원, 추가 재해자금 신청 등 가뭄 피해지원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