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인환 철강부문장 주재로 열린 이번 행사는 1부 안전실천 다짐대회와 2부 재난대응훈련으로 나눠 진행됐다.
포항과 광양에서 이원 생중계로 진행된 1부에서는 포스코패밀리사 임직원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제철소는 장인화 철강생산본부장이, 광양제철소는 오인환 철강부문장이 참석한 가운데 무재해·무사고 실현을 위한 안전실천을 다짐했다.
주요 내용으로 △포스코패밀리 안전 실천문화 향상 방안 △포항제철소 3대 중점 안전활동 △안전활동 실천력 향상 사례 △안전 이슈 공유 등을 통해 임직원들이 안전의 중요성을 더욱 실감하고 실천 의지를 다졌다.
2부 재난대응훈련에서는 포항제철소 소둔로 화재발생과 염산 저장 탱크 누출사고로 인명과 환경 피해가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해 실전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장인화 철강생산본부장은 강평에서 “형식적인 안전제일에서 벗어나 무재해를 달성하기 위한 실질적인 안전실천이 필요하다”며 “안전의 주체는 나 자신임을 인식하고 솔선수범해 올바른 안전실천 문화를 정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