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욱 회장은 지난해 10월 ‘경북협의체 회원들의 기본권 확보와 공직문화 개혁 및 공무원직장협의회 상호간의 협력체제 구축과 화합 단결 도모’라는 슬로건 아래 제15대 공무원노동자단체 경상북도협의체 회장에 취임해 도청 낙하산 인사 철폐 등의 성과를 이뤄냈으며, 이번 선출로 내년까지 제16대 협의체 회장직으로 연임하게 됐다.
김 회장은 “저에게 다시 한번 경상북도협의체 회장이라는 중책을 맡겨주신 만큼 공무원 권익 신장과 처우개선을 통해 국민에게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경상북도 협의체 위상 제고 및 경북도 내 공무원, 노동자 단체 간 상생·협력을 통한 경상북도와 시·군 발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무원노동자단체 경북협의체는 21개 시·군의 공무원노조 및 협의체를 통합하는 연합단체로서 1만 5천여 공직자를 회원으로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