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연일읍 적계못에서 열린 이 날 경기에는 양교 총장 및 보직자와 구성원 120여 명이 참석해 열띤 응원을 보냈다.
김도연 포스텍 총장은 경기 시작에 앞서 양측 선수단을 격려하며 “배려와 협력의 상징인 조정경기를 통해서 양교가 우의를 다지고 서로 발전해 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친선경기는 콕스드포어(4+) 남자부, 여자부, 혼성 3경기와 에이트(남자부, 여자부) 결승 2경기로 이루어졌으며, UNIST가 59대 56점으로 승리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