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산인권상은 지역 출신 법조인으로 일제강점기에 독립운동가의 재판변론에서부터 한글운동 및 교육 사업에 헌신한 민족 지사 애산(愛山) 이인(李仁) 선생의 얼을 기리기 위해 대구변호사회가 지난해 제정했다.
제1회 애산인권상은 지역 출신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이용수(89) 할머니가 받았다.
제2회 애산인권상 시상식은 12월 10일 제69회 세계인권선언 기념일 즈음에 가질 예정이며, 선정된 개인이나 단체에는 500만 원 상당의 부상과 애산 인권상 상패를 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