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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박 맞은 사과’ 수도권서 입소문

영주시, 판촉 행사로 130t 판매

오종명 기자 ojm2171@kyongbuk.com 등록일 2017년11월19일 21시06분  
영주시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우박피해 사과 수도권 판매행사에 들어가, 대도시 소비자들의 호응과 관심을 이끌었다.사진은 18일 농협하나로 성남점에서 진행한 우박사과 홍보·판매 행사 모습.
영주시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우박피해 사과 수도권 판매행사에 들어가, 대도시 소비자들의 호응과 관심을 이끌었다.

이번 판매행사는 지난 6월 우박피해 농가의 시름을 덜어주기 위해 영주시가 수도권 농협과 손잡고 일명 ‘보조개 우박사과’수도권 판매행사에 나선 것이다.

영주 지역은 지난 6월 열매가 막 영글기 시작할 무렵 우박이 내려 1천100농가에서 과수 919ha가 피해를 입었다.

시는 17일부터 사흘간 수도권 농협과 손잡고 시식행사와 함께 부사 561t을 수도권 농협매장을 통해 정상가격보다 저렴하게 판매했다.

18일 농협하나로 성남점에서는 장욱현 영주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지역 내 농협조합장, 영주농협사과공선회원 등 40여명이 참여해 우박사과 홍보·판매 행사를 대대적으로 전개했다.

이날 수도권 소비자들은 우박사과 무료 나눠주기, 사과 시식행사, 사과주스 시음행사 등 영주사과 맛에 흠뻑 빠져볼 수 있었다.

또한 우박 피해를 입었지만 일일이 선별 작업을 거쳐 당도와 상품성 있는 사과만 선별 판매해,판매장에는 맛있는 사과를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는데다 피해 농가를 도울 수 있는 좋은 기회다 보니 많은 사람들이 찾았다.

앞서 영주시는 지난 8월부터 아오리, 요까 등 우박피해 사과 팔아주기 행사를 추진한 결과, 맛과 저렴한 가격이 대도시 소비자들에게 입소문이 퍼지면서 지금까지 130t이 수도권에서 판매됐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우박 피해 사과는 맛이나 당도에서 일반 사과와 차이가 전혀 없으며 가격이 저렴해 가정에서 구입해 드시기에 좋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서울 및 경기지역 소비자들이 행사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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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종명 기자

    • 오종명 기자
  • 안동 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