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생활 속 불편규제 및 기업의 경제활동을 저해하는 규제를 적극 발굴하고 해결하기 위해 지난 10일부터 오는 9월 7일까지 ‘규제개선 집중신고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은 신고기간 중 쉽게 의견을 제시할 수 있도록 ‘규제개선 신고엽서’를 자체 제작해 군내 70여 개 기업체와 상인회에 전달하고 군청과 읍·면 민원실 등에 비치했다.

또한, 군은 현장밀착형 규제혁신 추진을 위해 토론회, 현장 간담회, 규제신고센터 운영 등 다양한 규제개선 창구를 마련하고 접수된 의견에 대해서는 담당부서와 협의를 거쳐 해결책을 모색하고 법령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중앙부처에 건의해 개선될 수 있도록 지속 관리할 방침이다.

엄태항 군수는 “생활 속 불편사항과 현장의 애로사항을 듣고 개선해 군민의 생활이 풍요롭고 지역 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문산 기자
박문산 기자 parkms@kyongbuk.com

봉화 담당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