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선에 감사…초심 잃지 않고 최선 다 할 것"

▲ 박명수 매전농협조합장 당선인
매전농협은 조합장 9년 재임 기간 상호금융대상 6회 연속 수상, 종합경영평가 1등급 농협으로 이끌어 온 박명수(64) 현 조합장이 3선 도전에 성공했다.

박명수 당선인은 “조합원들의 선택은 마무리를 잘 해보라는 채찍으로 받아 들인다. 상호금융대상 6회 연속 수상, 클린-뱅크 7년 연속 수상, 고객만족도 조사 우수사무소 7회 선정, NH카드 대상 수상 등 열심히 일한 결과를 인정을 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매전농협(조합원 1163명)은 이번 선거에서 3선에 도전한 박명수 후보에게 74.2%의 전폭적인 지지를 보냈다.

“9년 동안 조합장으로 근무하면서 과일철, 농사철 등으로 쉰 날짜가 7일 정도 된다”고 밝힌 박 당선인은 그동안 조합원 및 고객전용 주차장 설치, 여성조합원 취미·문화 복지교실 운영, 하나로마트 확장 이전, 감·대추 선별장 확장 준공 등 괄목할 성과를 이뤄 냈다.

그는 이번 선거에서 △조합원 실익지원사업 확대 △소득증대 발전·연구 협의회 구성 △경제사업 활성화 △공선출하회 조직 육성 △농산물 포장센터 현대화로 건립 △종합경영평가 1등급 농협 유지 △합병에 관한 조합원 의견 적극 반영 등을 공약했다.

박명수 당선인은 현재 민주평통 청도군협의회 회장, 청도군 방위협의회 위원, 청도군 인재육성장학재단 이사, 농민신문사 이사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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