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패션사업협동조합이 대학·백화점 등과 손잡고 패션산업 활성화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패션조합은 최근 롯데백화점 대구점, 대경대 등과 지역 섬유산업 활성화, 신진 디자이너 발굴 등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매월 1~2차례 롯데백화점 대구점에서 지역 신진 디자이너의 작품과 조합 회원사 제품을 소개하는 '지역 의류 브랜드 스트리트 패션쇼'를 열기로 했다. 조합은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백화점 지하 2층 전관 행사장에서 신진 디자이너 초청 전시회를 연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